매거진 | 주식 투자하면 부과되는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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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하면 부과되는 세금

금융 > 재테크

2817 2021-01-05

 

주식 매도를 처음 하면 본인이 확인했던 손익과 실제 받게 되는 손익이 달라 당황하는 게 되는데요. 이는 바로 주식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2가지 비용, 수수료와 세금 때문입니다. 이 중 세금은 국내 주식을 거래하느냐, 해외 주식을 거래하느냐 에 따라 납부해야 하는 세금의 종류와 공제되는 금액 등이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 굿초보에서는 주식 거래 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난해 발표된 개정안의 적용으로 올해부터 장차 달라질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증권거래세 

 

 

 

 

국내주식
먼저 증권거래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권거래세는 말 그대로 증권을 거래할 때 내는 세금입니다. 보유한 주식을 매도할 때 붙는 세금으로, 순수 증권거래세 0.1%와 농어촌특별세(농특세) 0.15%가 부과되어 매도하는 금액의 총 0.25%가 증권거래세로 부과됩니다. 증권거래세는 단기 투자를 지양케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액이 많은 주를 매도하건, 적은 주를 매도하건 매도 시마다 부과됩니다. 매도를 할 때 증권사에서 원천징수 후 나머지를 입금하므로 별도로 신고하고 납부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증권거래세, 무엇이 달라질까?
증권거래세는 폐지 여부를 두고 팽팽한 주장들이 맞서고 있었던 주요 쟁점 중 하나입니다. 결과적으로 증권거래세는 향후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율이 낮아질 예정입니다. 기존에 0.25%였던 증권거래세는 올해인 2021년부터 0.23%로, 그리고 2023년에는 0.15%로 인하됩니다. 

 

 

해외주식
해외주식은 어떨까요? 해외주식에서는 비슷한 맥락으로 매도 시 부과되는 매도세(SEC Fee)와 전산거래비용(ECN Fee)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SEC Fees는 매도 금액의 0.00221%로 미미한 수준이고, ECN Fee 또한 주당 0.003달러로 미미한 금액임과 동시에 지난 2019년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점차 면제하는 추세에 있어 해외 주식 거래 시에는 증권거래세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2. 배당소득세

주식 거래 시 배당금을 받으면 부과되는 세금인 배당소득세도 있습니다. 배당소득세는 국내 주식을 거래할 때, 그리고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 모두 증권거래세와 마찬가지로 원천징수되는데요. 다만 경우에 따라 세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내주식
국내 주식의 배당소득세율은 순수 배당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한 15.4%입니다. 단 이 세율은 주식을 포함한 금융상품의 이자 및 배당으로 인한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인 경우만 해당합니다. 배당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으로 연간 개인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사업. 근로. 연금. 부동산임대 등의 다른 소득과 합하여 이듬해 5월 직접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야 하며, 이때 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6%에서 최대 42%까지 누진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해외 주식을 거래했다면 현지의 원천징수세율에 따라 해당 세액이 제해진 후 입금을 받게 됩니다. 다만현지 세율이 국내 세율인 14% 보다 낮다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 추가 납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 즉 현지 세율이 더 높은 경우에는 현지 세율이 적용된 배당소득세가 제해진 후 추가 납부는 없습니다. 주요 국가를 살펴보면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은 15%로 국내보다 세율이 높고, 중국, 베트남, 홍콩 등은 국내보다 세율이 낮습니다.

 

 

 

 

3. 양도소득세
다음으로는 역시 국내와 해외 주식 모두 부과 대상인 양도소득세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주식 외에도 부동산에서도 잘 쓰이는 용어죠. 본인이 보유한 주식을 타인에게 양도할 때 발생한 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국내주식
국내주식에서 현재의 양도소득세는 단일 종목당 10억 원 이상 또는 1% 이상의 지분율을 가지게 되면 대주주로 분류되어 최대 33%가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때문에 다수의 소액 투자자는 신경 쓰지 않으셨던 세금인데요. 지난해 소액 투자자에게도 양도소득세를 물린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큰 논란이 되었었죠. 당장 올해인 2021년부터 대주주의 기준을 변경하고, 2023년부터는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구분 없이 양도소득세가 부과한다고 발표했었지만, 지난 11월 이러한 결정을 철회하고 기존의 대주주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2023년부터는 도입하기로 한 새로운 세금, 금융투자소득세는 계획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 금융투자소득세가 무엇일까?
금융투자소득세는 해당 년에 투자한 금융투자상품에서 나온 수익을 대상으로 과세하는 세금으로, 주식 보유 요건과 관계없이 모든 투자자의 손실을 제외한 순이익을 대상으로 합니다. 세율은 3억 원 이하는 20%, 3억 원 초과분은 25%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지만 기본공제 혜택이 있어 소액 투자자에게는 현재와 같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상장주식과 주식형 펀드는 5,000만 원까지, 비상장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금융투자소득은 250만 원까지 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해외주식 역시 250만 원까지 공제가 됩니다. 또한 손실을 5년까지 이월하여 수익과 합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에 2,000만 원의 손실을 보고, 2024년에 6,000만 원의 순이익을 냈다면 2024년의 순수익은 기본공제 기준을 넘어서지만 2023년의 마이너스(-) 2,000만 원과 합산하여 기본공제 기준인 5,000만 원 이하로 금융투자소득세를 내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해외주식
해외 주식을 거래할 경우에는 원천징수 없이 투자자가 직접 양도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소득세율은 22%인데요. 다만 연간 250만 원까지는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신고만 하고 소득세 납부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으니 잘 계산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실과 손익을 합산하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A 주식에서 500만 원의 수익을 내고 B주식에서 250만 원의 손실을 본 경우에는 전체 순이익이 250만 원으로 기본공제 기준에 부합하여 신고만 하고 납부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식 투자 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세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액 투자자는 낼 세금이 있더라도 원천징수 후 나머지만을 입금받거나 아예 낼 세금이 없어 세금 신고 및 납부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어떤 항목이 원천징수되고 또 기본공제되는 기준은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면 꼭 내야 하지만 아깝기도 한 세금을 현명하게 절세할 수 있습니다. 다음 굿초보 컨텐츠에서는 현명하게 주식 세금 절세하는 꿀팁도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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